상단여백
HOME 신앙생활 목회 단상
[강창훈 목사] 아름답고 귀한 일꾼(디모데전서 4:1-16)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6.01.07 08:38

   
▲ 강 창 훈 목사
디모데후서 2장 20절에 보면 큰집에는 금과 은과 나무와 질그릇이 있는데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 믿고 사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정말 아름답고 값지게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들이 있다. 40년을 쓰임 받은 모세와 모세를 도왔던 아론과 홀, 여호수아 같은 일꾼들, 세계 선교를 위해서 쓰임 받은 사도바울과 그를 도왔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마가, 누가와 같은 일꾼들, 또 바울 밑에서 바른 신앙교육을 받아서 목회자가 된 디도와 디모데 같은 아름답고 귀한 일꾼들도 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보면 사도바울에게 참된 복음을 전수받은 디모데가 목회사역을 할 때 힘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 중에서 특히 양심이 화인 맞은 거짓교사, 거짓선생들이 일어나서 진리를 왜곡하고 교회를 어지럽히고 성도들에게 혼란을 조성해서 분별력을 잃게 하는 일들이 항상 있어왔다. 사도바울은 이런 가운데서도 신앙적으로 굳건하게 서서 아름답고 귀한 일꾼이 되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다.

첫째, 아름답고 귀한 일꾼은 영적으로 속지 않는 성도이다. 본문 말씀 1절, 2절에 보면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또 저들은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 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이 말씀은 주님이 재림하실 종말의 때가 되면 미혹케 하는 영들이 판을 치게 될 것이고 미혹케 하는 영들에게 속은 자들은 귀신의 가르침을 좇을 것이다.

중요한 것ㅇ은 미혹케 하는 자들은 이미 믿음에서 떠나 양심이 화인 맞은 자들인데 본질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마지막 때 영이 살고 파멸의 자리에 들어가지 않으려면 속지 않아야 한다. 영들을 다 믿으면 큰일난다. 반드시 분별해야 한다. 저 말이 성경과 맞는 말인가, 주님을 위한 말인가, 교회를 위한 말인가, 헌신적인 말인가, 충성된 말인가, 주님이 세운 목회자들의 목회를 돕는 일인가 아닌가를 분별하면 저 말과 저 가르침은 귀신의 역사구나 약한 영의 간사한 작전이구나, 아니면 주님이 기뻐하는 일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 분별을 잘 하는 성도가 아름답고 귀한 일꾼이 되는 것이다.

둘째, 아름답고 귀한 일꾼은 바른 교훈으로 사람을 깨우고 일꾼 만드는 성도이다. 본문 말씀 6절에 보면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꾼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하기를, ‘내가 너에게 전해준 바른 복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일깨워서 일꾼으로 만들라’는 말이다. 신앙이 연약한 자를 일으켜 세워준다. 그리하여 주님과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꾼으로 만드는 것이다. 교회 안에 내가 전도한 영혼들이 앉아 있고 그들이 집사, 권사, 장로가 되어 줄줄이 앉아 있어야 아름답고 귀한 일꾼이 되는 것이다.

셋째, 아름답고 귀한 일꾼은 전심전력하여 영적 진보를 남에게 보여주는 성도이다. 본문 말씀 15절에 보면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생명의 특징은 살아 움직이는 것과 성장하는 것이다. 영적인 생명을 가진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이다. 영적 활동성을 가지고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다. 디모데가 바울에게 복음을 받은 후 쉬지 않고 성장해서 큰 목회자가 된 것처럼 믿음도 자라고 봉사와 헌신도 자라고 직분도 자라고 후에는 주님을 위해서 내 삶과 내 인생 전부를 헌신할 수 있는 그런 자리에까지 성장해야 아름답고 귀한 일꾼이 되는 것이다.

넷째, 아름답고 귀한 일꾼은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두는 성도이다. 본문 말씀 10절에 보면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그랬다. 아름다운 일꾼, 귀한 일꾼은 힘을 다해서 수고하고 애를 쓰는데 그 이유는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영원한 천국에 두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의 수고와 헌신을 다 보시고 들으시고 받으시는 분이시다. 오직 하나님 마음에 들게 살아서 아름답고 귀한 일꾼이 되기를 축원한다.

동아교회 담임•본지 논설위원

기독교한국신문  webmaster@cknews.co.kr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한국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기독교라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7  |  등록·발행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라인  |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환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유환의  |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02)817-6002 FAX  |  02)3675-6115
Copyright © 2021 기독교라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