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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롬 4:25)담임 김천우(봉운) 목사
기독교한국신문 | 승인 2013.04.03 11:34

   
▲ 김천우 목사
세상의 모든 종교들은 교주의 무덤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기독교는 교주의 무덤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세상 사람들은 도덕가 공자를 대지의 스승으로 석가를 크나큰 미소로 마호멧트를 열정의 예언자로 소크라테스를 진리의 한시민으로 동경하며 숭배하지만 그들의 무덤들도 일반인들의 무덤들과 별다른 차별없이 평등하다.

JJ잉걸스는 “죽은 자의 민주주의에서는 모든 사람은 결국 평등이다. 신분도 지위도 무덤의 공화국에는 없다”고 말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의 탄신의 이유중 하나는 우매자의 무덤이다. 지혜자의 무덤이 일반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두가지 무덤을 볼 수 있다. 하나는 십자가 있는 무덤이요 다른 하나는 십자가 없는 무덤이다. 외면적으로 볼 때 별로 차별이 없지만 내면적인 실제에 있어서는 전자는 슬픔과 절망의 무덤이요 후자는 소망이 있는 기쁨의 무덤이다.

그 이유는 부활이 있기 때문이다. 스탠리 존스 목사는 “지구외에 가장 슬픈 광경은 십자가가 없는 무덤인데 이러한 광경은 일본에서 날마다 보았다. 십자가가 없는 무덤은 그리스도 밖에서 소망없이 살다가 죽은 자의 무덤이다”고 말했다.

빠이론경은 23세에 “나는 그대들이 소원하는 영생에 대해 아무 관심이 없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삶에도 벌써 염증이 났으니 다른 후생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ㅤㅎㅒㅆ다. 그리하여 그가 죽기 3개월전 36회 생일에 시를 썼는데 “나의 날들은 시들은 황엽을 타고 있다. 꽃과 사랑의 열매는 떨어져 버렸다. 오직 나를 좀먹는 벌레와 슬픔 이것들만이 나의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러하노니”(빌3:10-11)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지성적이요 철학적인 바울이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함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이르러는 때문이었다.

<첫째>그리스도의 죽으심의 원인

우리는 원인 없는 결과를 인정하지 아니한다. 그리스도의 죽으심도 원인이 없을 수 없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그 원인을 지적한다.

롬 5: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라 했고, 갈 1:4절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라 했고, 사 53:5절에서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이같이 그의 죽으심의 원인은 우리의 범죄 때문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분리하여 그 의의를 밝힌 것에 대해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범죄가 그리스도의 대신 죽으심의 원인이 되었다, 만일 범죄 사실이 없다면 그가 대신 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사도는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1)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내어 주셨으며(요 3:16) 2)가롯유다가 돈을 사랑하며 탐심 때문에 그리스도를 은 삼십에 대사장들에게 내어주었고(마 26:15-16) 3)저들은 그리스도를 시기하여 십자가에 못박도록 내어주었고(마 27:24-26) 4)빌라도는 그리스도를 무리에게 내어 주었다. 그리스도의 일생은 탄생시부터 십자가를 향하셨고, 그의 죽으심은 우리의 범죄를 위한 대속의 죽으심이다(사 53:12)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그리스도의 부활의 의의

바울은 그 부활의 의의를 “우리를 의롭다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은 그의 운명이었습니다. 그의 죽으심을 우리의 죄와 연결시키고 그의 부활을 우리의 칭의와 연결시킨 것에 대하여 주목해야 합니다. 이는 두가지로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객관적 의는 완성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주관적 의는 보증됩니다.

우리에게는 조건이 있을 뿐입니다. 그 조건은 그를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은 복음의 구성요소입니다. 그의 부활은 사도들이 적극적으로 증거한 복음의 핵심이며, 내용입니다(행 2:24, 32 3:15 4:10 5:30 10:40 벧전 1:21-23)

그의 부활을 부인하는자들 중에는 기절하였을 뿐이며 십자가에서 내려질 때 죽은 것으로 취급되어 매장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덤의 냉기에 접하여 깨어나자 마치 죽은 사람이 살아난 것으로 느끼면서 무덤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제자들이 실제로 부활한 것으로 믿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서 저자들의 보도는 빌라도가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지 오래나 묻고 알아본 후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었다고 보도했습니다(막 15:44-45)

요 19:33절에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라 했고 그리스도의 부활은 영적 부활이 아니라 몸의 부활이며 또한 영적으로 나타나심이 아니라 부활하신 그 몸이 나타나심입니다. 요 20:27절에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했고, 눅 24:39절에는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그의 부활은 분명한 육체적 부활입니다. 그것은 초지상적인 영역에 속하는 성격인 것이다. 그 부활체는 육체적 제한을 초월하여 잠겨있는 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요 20:19) 그 부활체는 사람들의 눈에 식별되지 않았다(눅 24:13-16) 그 부활체는 불멸적이다. 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을 뿐 아니라, 다시 죽은 일도 없는 것입니다(롬 6:9-10, 계 1:18) 그의 부활의 의의는 이롭다 하심을 위하심이다.

목자와 양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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